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트럼프케어' 진통에 감세안 운명도 '위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세안 축소 시 투자자 실망 불가피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헬스케어 수정 법안 통과가 진통을 겪으면서 투자자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감세안 추진까지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AP>

트럼프 정권은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를 오는 23일 하원서 표결에 부칠 예정이지만 공화당 내외에서조차 거센 반발을 마주하고 있어 통과를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다 하더라도 그 다음 난관인 상원 통과 가능성은 더욱 낮은 상태다.

이처럼 트럼프케어의 의회 통과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에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트럼프케어 통과에 따른 수혜주를 가려내기에 앞서 당장 공화당이 추진하는 세제 개혁안의 이행이 점차 요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대선 이후 뉴욕증시 S&P500지수가 10% 정도 뛸 수 있었던 것은 공화당이 주도했던 감세안 청사진 덕분이었다. 당시 공화당은 35% 수준인 법인세를 20%까지 낮출 계획임을 강조했었다.

지난달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WSJ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올 8월 의회가 휴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세제 개혁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내년 초까지도 의회 통과를 자신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감세로 인한 기업 실적 개선 효과도 내년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르네상스 마르코 리서치 정책 애널리스트 김 월리스는 1년 뒤면 중간선거도 예정돼 있어 의회가 법안 추진에 나서기는 더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감세안이 통과되려면 공화당이 논란이 됐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 경우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는 단 4%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업들이야 적은 폭이라도 실적이 개선되면 호재로 받아들이겠지만, 더 파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감추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