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운송 환경에 맞게 안정성, 승차감, 핸들링 강화
[뉴스핌=한기진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 트럭인 뉴 아테고(The new Atego) 2017년형이 출시됐다.
16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형 뉴 아테고는 국내의 다양한 운송 환경에 맞게 화물운송이 안정성과 탁월한 승차감, 최적화된 핸들링을 강화했다. 2-bag 타입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돼 가능한 결과다.
구성은 2종이다. 1230L 4x2 빅스페이스(BigSpace) 카고와 1230L 4x2 클래식스페이스(ClassicSpace) 카고 등이다.
특히 국내 업체의 특장과 호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배선 박스, 브라켓, 더미스위치 등 특장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
파워트레인에는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8단 메르세데스 파워 시프트3 변속기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299마력, 최대 토크 122.4kgf∙m의 동력 성능을 낸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연료 소비 및 경제적인 운행을 도와주는 플릿 보드 에코서포트(Fleet Board EcoSupport) 주행 분석 시스템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