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중국 전인대, 2017년 경제 목표치와 8대 중점과업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경제지표 올해 달성 목표치, 성장률 6.5% 하향조정
공급측개혁, 의료제도 개선, 일자리 창출 등 8대 중점과업
보호무역주의에 강경목소리, 시진핑 1인체제 시대 예고

[뉴스핌=배상희 기자] 올 한해 중국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추진하게 될 경제, 사회, 국방, 외교 정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5차 회의 개막식에서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경제지표의 올해 달성 목표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핵심 업무 과제를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올해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발전)을 기조로 경제성장률 확대보다는 구조개혁, 리스크 방지를 중심으로 한 ‘경제안정’에 집중할 전망이다. 공급측 구조개혁과 국유기업 개혁 등이 심화 추진되고, 기업의 세금감면과 호적제도 등 민생 개선,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금융시장 발전, 일자리 확대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실물경제 성장, 의료보험개혁과 환경오염 개선 등을 통한 건강한 중국 건설 등의 중점과업도 제시됐다. 

대외정책에 있어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전인대는 높아진 시진핑 주석의 위상과 '시진핑 1인체제 시대'의 본격화를 알리는 성공적 무대가 됐다는 평이 나온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5차 회의 개막식에서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 [경제지표] 6.5% 성장, 재정적자율 3%, 일자리 1100만개

중국 당국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6.5% 정도다. 이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였던 6.5∼7%보다는 소폭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지난해 중국은 21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특정 수치 대신 구간대인 6.5∼7.0%로 제시했고, 6.7%를 달성했다. 2015년 6.9%에 이어, 지난해 6.7%, 올해도 6.5%의 목표치를 제시하면서 중국의 바오치(保七·성장률 7%대를 지킨다) 시대가 종식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치는 지난해와 동일한 3% 정도로 제시했다. 고정자산투자와 소매판매는 각각 9%와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도시실업률은 4.5% 이내로 통제하고, 도시 신규 취업목표는 1100만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는 전면적 샤오캉(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상태) 사회 건설 목표와 구조개혁 추진에 대한 수요를 고려한 수치로 풀이된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한 안정적 성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재정적자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로 유지해 전년대비 2000억위안 늘어난 2조38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수준의 재정지출 카드를 통해 안정적 성장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중 통화공급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 증가율은 1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의 13%보다 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통화정책의 ‘온건중립’ 기조 하에 유동성 긴축 움직임을 이어가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금융리스크와 부채 방지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리 총리는 종합적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 안정적 유동성과 합리적인 시장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금융자원이 실물경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농(三農: 농업·농민·농촌)과 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점과업] 공급측개혁, 민생개선, 외국인투자 확대, 환경보호 강화

올해 중국 당국이 추진할 핵심 과업은 여덟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시진핑 지도부가 강조해온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한다. ‘3을 제거하고, 1을 낮추고, 1을 보강한다(三去一降一補)’는 기조 하에 과잉생산 해소(去產能), 부동산 재고 소진(去庫存), 레버리지 축소(去杠桿)와 기업의 원가절감(降成本), 취약부문 보완(补短板) 정책이 더욱 강화된다.

우선 중국 정부는 공급측 구조개혁의 핵심 사안인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석탄 생산능력을 1억5000만톤 이상, 철강 생산능력을 5000만톤 정도, 화력발전의 생산능력을 5000만 킬로와트(KW) 이상 줄이기로 했다.

부동산 재고 소진 움직임도 이어진다. 3~4선 도시의 부동산 재고가 여전히 많다는 판단 하에, 해당 지역의 자가거주와 도시유입 인구의 주택 구매 수요 확대에 나선다.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이 높은 도시의 경우 합리적 수준에서 주택용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개발·판매·중개업체 규범 마련에 나선다.

레버리지 축소를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의 부채비율 축소를 최대 중점 사안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기업의 보유자금을 활성화하고 자산의 증권화를 추진해, 부채의 주식전환(債轉股)과 주식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여력을 확대한다. 

원가절감 방안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기업세금 부담을 3500억위안, 기업에 대한 비용징수를 2000억위안 경감키로 했다. 지난해 중국 당국은 기업의 세금 부담을 5700억위안 정도 줄였다. 또 소규모 기업의 소득세 감면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연간 과세 범주에 드는 소득액의 상한선을 30만위안에서 50만위안으로 상향조정한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 추가공제 비율도 50%에서 75%로 확대한다.

취약부문 보완 정책의 일환으로 당국은 올해 농촌 빈민 인구 1000만명 이상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340만명에 달하는 빈곤층 인구의 거주지를 이전하는 프로젝트에도 착수한다. 

둘째, 국유기업과 세제, 의료 등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한 개혁 추진에 속도를 낸다.

우선 혼합소유제를 중심으로 한 국유기업 개혁에 속도를 낸다. 세제개혁을 지속해 부가가치세율 구조를 간소화하고, 대중형 상업은행에 인클루시브 금융(普惠金融) 사업부를 설립하는 등의 금융시스템 개혁도 추진한다. 재산권 보호개혁과 사회매커니즘 개혁을 비롯해 전면적 공립병원 종합개혁, 약품첨가 전면취소 개혁 등을 추진한다.

셋째, 내수확대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신형도시화 건설 및 소비증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국 당국은 올해 철도건설에 8000억위안, 고속도로와 해상운수 산업에 1조8000억위안의 투자를 단행한다. 15개 항목의 중요 수리공정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인민은행은 올해 5076억위안의 예산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형도시화 건설을 위해 홍수와 폭우 침수를 예방하고 수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스펀지도시(海綿城市) 건설에 속도를 내고, 호적제도 개혁을 통해 올해 도시로 유입된 1300만명 이상의 인구에게 호적과 거주증을 부여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짝퉁제품과 허위광고 단속을 강화하고, 소비자권익 보호에 힘쓰며, 서비스산업과 고품질 상품 등을 중심으로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나선다.

넷째, 혁신을 통해 실물경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고등교육기관 및 과학연구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주주권 및 스톡옵션, 배당 정책 등을 시행하고, 과학연구비 및 프로젝트관리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서민부담 경감을 위해 휴대전화 장거리요금 및 로밍요금을 연내 폐지하고, 국제전화 요금을 인하하며, 중소기업의 인터넷 전용선 비용도 대폭 낮춘다. 또 신재료와 인공지능, 5G 이동통신 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해 신흥산업 양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다섯째, 안정적 농업 발전과 농민의 소득증대에도 노력한다. 농업구조개혁을 통해 양질의 벼와 보리생산을 확대하고 심각한 공급과잉 현상에 시달리는 옥수수 재배 면적을 줄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농업 현대화를 위해 관개시설 면적을 2000만무(亩, 1무=666.6667㎡) 늘리고, 20만km에 달하는 신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등 농촌 공공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여섯째,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개혁개방을 확대해, 중국으로의 자본 유입량을 늘릴 계획이다. 외국인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11개 자유무역 시범구를 설치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또 5월 개최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공적 개최도 올해 핵심 업무 과제로 제시했다. 

일곱째,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보호를 위한 규정을 마련한다. ‘푸른 하늘 수호전(藍天保衛戰)’이라는 타이틀 하에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기준 미달 도시의 석탄연료 설비를 퇴출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수질과 토양오염 방지, 화학적 산소요구량 및 암모니아질소 배출량을 2% 낮추는 방안을 비롯해 생태보호구역 건설에도 나선다.

여덟째, 민생여건과 사회보장 개선에 나선다. 우선 '건강한 중국 건설'을 목표로 도시와 농촌 주민의 의료보험에 대한 재정보조금을 연간 1인당 420위안에서 450위안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의료보험정보 네트워크망을 확대하고 의료보험 타지청구 서비스의 실현에도 속도를 낸다. 아울러 퇴직자들을 위한 기본양로금 확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취업과 창업을 확대해 1100만개 신규 일자리를 늘리고, 동등한 양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바이두>

◆ [대외정책] 트럼프 보호주의와 대만관계 대응, 국방비 7%로 하향조정

올해 중국의 대외정책 방향은 단연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시대 하의 불확실성에 맞춰질 전망이다.

리 총리는 “전세계적으로 불안정과 불확실성 요소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중국은 어떤 형태로든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국제 사회에 더욱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호주의와 포퓰리즘을 앞세운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향후 한치의 물러섬 없는 양국간의 첨예한 대립 국면을 예고했다. 

대만과의 관계도 재확인했다. 리 총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대만 분리 독립을 단호히 반대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든 대만으로 분리시키는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최근 남중국해와 동북아 영유권, 한반도의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현안들이 부상하면서 중국의 국방비 증액 여부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만, 올해 국방비 예산 규모는 기존과 달리 리 총리의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 전날 푸잉(傅瑩) 전인대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국방비 예산이 7%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략적인 증가율을 밝힌 것으로 대체됐다. 

7%가 증액될 경우 올해 중국 국방비는 전년보다 668억위안 늘어난 1조208억위안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사상 처음으로 국방비 예산 1조시대가 열렸지만, 2년 연속 한자릿수 증액에 그쳤다.

중국은 국방예산을 2011년 12.7%, 2012년 11.2%, 2013년 10.7%, 2014년 12.2%, 2015년 10.1%의 두 자릿수로 증액하다 지난해에는 6년만에 7.6%의 한 자릿수로 축소했다. 반면,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국방비 예산을 10%나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다. 

◆ [시코노믹스 시대] 시진핑 리더십 과시의 장(場)이 된 전인대  

올해 전인대는 ‘시진핑 1인체제 시대’의 본격화를 알리는 자리였다. 시진핑의 리더십은 양회라는 최고의 영향력 있는 시험대를 통해 확실히 입증됐다. 

리 총리의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공개된 올해 정책방향은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을 추구해온 리코노믹스(리커창+이코노믹스) 시대가 가고, 경제안정 중심의 시코노믹스(시진핑+이코노믹스) 시대가 도래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시진핑 동지는 핵심(核心)’이라는 발언도 업무보고를 통해 6번이나 거론됐다.

지난해 열린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당(黨)의 핵심이라는 칭호를 부여 받은 이후, 시 주석은 핵심 보직에 시자쥔(習家軍∙시진핑 친위 인맥) 군단을 대거 임명하며 1인체제 공고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회에 앞서 12개성(省) 상임위원회 주임과 3개성 정협 주석을 비롯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의 수장을 대거 교체하며, 19차 당대회를 통해 드러날 시진핑 집권 2기 진영(陣營) 구축에 착수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15문 15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9월 1일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출시를 앞두고 서울시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따라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 가능하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만료된 이용자는 '모두의카드'로 전환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0월 1일부터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돼 대중교통비 지원이 중단된다. 후불 카드 이용자들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의카드로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동행패스 [이미지=서울시] 다음은 기후동행패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정책 전환 이유는 ▲2024년 1월 서울시가 국내 첫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2026년 1월 정부에서 기존 정률 환급제에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기권 개념과 내용을 포함한 '모두의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전국 대중교통 이용, 환급 혜택 강화, 서울시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하고 혜택을 강화해 정책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 운영 기간은 ▲선불 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은 9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카드는 10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할인 혜택이 없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기후동행카드의 단기권인 1·2·3·5·7일권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정책이 너무 복잡한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정기권이다. 모두의카드(K-패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 사업인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 정책이다.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에 모두의카드, K-패스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드 전환 시 혜택은 ▲모두의카드는 일반 기준 6만2000원 미만 이용 시 20% 환급, 6만2000원 이상 사용 시 차액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서울 대중교통 외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범위와 혜택이 강화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카드 주요 사항 [자료=서울시] -반값 할인 혜택이 있다던데 ▲4~9월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출퇴근 시차시간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정액형 일반 기준 월 교통비가 3만원으로 적용되는 반값 할인 고유가 대책이 적용 중으로 추가적인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 전환 시점은 ▲기존 발급된 모두의카드, K-패스 카드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자동으로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시 전이라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 9월까지 모두의카드 이용 시 고유가 반값 할인이 적용돼 정액형 일반 기준 최대 약 3만원의 추가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빨리 전환할수록 좋다. -전환 시 청년 할인 혜택은 ▲9월 1일부터 만 35~39세 청년도 5만5000원 미만 사용 시 30% 환급, 5만5000원 이상 사용 시 정액 적용·환급 등이 적용된다. 9월까지 모두의카드 반값 할인 대책으로 최대 약 3만원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만 42세) 청년 할인, 따릉이 연계 할인, 문화시설 연계 할인 적용은 언제쯤 ▲제대군인 청년 할인 적용, 따릉이 연계 할인 등의 특화 서비스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고, 문화시설 연계 할인은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통해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발급·사용법은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전환 없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은 경우, 수령 후 K패스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해야 익월부터 환급 혜택을 적용받는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선불형 모두의카드는 카드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환급계좌 등을 등록한 뒤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선불 모두의카드도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등록한 후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발급 방법(후불, 선불, 모바일) [자료=서울시] -무조건 매월 1일부터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매월 말일부터 쓴 대중교통비 기준으로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나, 아무 때나 K패스 누리집 등에 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한다면 해당 월에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환급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발급받거나 구매한 모두의카드 등을 필수로 K-패스 누리집에 개인정보·카드번호를 입력 후 사용해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3000원 주고 구매했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서울역, 잠실, 사당, 선릉, 여의도, 성수, 가산디지털단지, 건대입구, 시청, 연신내, 노원, 홍대입구)에서 사용을 완료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할 경우 새로 출시된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 또 이미 카드를 전환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 교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패스도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에서 이용 가능한지 ▲불가하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서울 시민만 적용 대상이 된다.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의 시민들은 해당 지역의 모두의카드 서비스인 '더경기패스'로 전환이 필요하다.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향후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서울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차가 적용되며, 기존의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은 이용 가능 범위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 대책 신청은 언제까지 ▲지난 4~6월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충전·만료 이용자 대상 3만원 페이백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외국인이 페이백을 신청하려면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지 이전자, 외국인, 귀화·주민번호 변경자, 간편인증 수단 미소지자(만 14세 미만, 2G 휴대전화 이용자 등)를 대상으로는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한 3만원 페이백 수기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서 출력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내 팝업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성명, 카드번호, 계좌번호,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사실증명서) 등을 첨부해 송부하면, 수기로 확인 후 페이백이 진행된다. kh99@newspim.com 2026-08-12 11:15
사진
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