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팩트&Truth] 삼성전자 "반올림 일방적 주장 유감…사실과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 공장 화학물질 비공개 사실 무근…확인 촉구"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한 언론사가 보도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반도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며 확인을 촉구했다. 

5일 삼성전자는 뉴스룸 홈페이지에 '한겨레 신문 인터뷰 기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해당 내용을 반박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4일 '정치인과 자본가가 세상을 바꾼 적은 없잖아요'라는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에서 쓰는 화학물질을 영업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안전보건공단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부분 공개돼 있다"며 "또 환경부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배출량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각 공정별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쓰이는지에 대해선 외부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보보호법에 의해 영업비밀로 보호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업비밀 지정의 범위에 관해선 법이 정한 구체적 규정이 없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만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의 안전과 보건에 관해 정부 산하 전문기관으로부터 매년 200차례 점검 및 감독을 받고 있다.

반도체 직업병 논란과 관련 '삼성전자가 먼저 제3자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를 제안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2014년 4월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반올림이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전자에 제안한 방안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진행된 직접 협상이 난항을 겪자 2014년 10월 가족대책위원회가 조정위원회를 통한 해결을 제안했고, 반올림과 회사가 이를 받아들여 조정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이 밖에 ▲2016년까지 접수된 피해자와 사망자가 각각 300명, 79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피해자로부터 백지퇴직원을 받아갔다, ▲회사가 피해자 가족에게 500만원만 지급했다, ▲회사의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를 기준으로 보상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반올림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전하고 있지만 숫자에 관해 근거가 제시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해당 주장을 반박할 증빙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확인이 필요할 경우 공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공장 근로자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촉발된 논란은 이달로 만 10년에 접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015년 9월부터 지금까지 120여 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전달했다.

반면 반올림과 뜻을 같이하는 일부 당사자나 가족 등은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 반올림 측은 피해자로 신고한 다른 이들에게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업무 기밀을 이유로 제조공정에 사용된 화학물질을 공개하지 않아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서다. 이에 반올림은 삼성 서울 서초사옥 근처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