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스핌DB> |
이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 체결…정우성·이정재·하정우·고아라와 한솥밥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솜이 정우성, 이정재의 새 식구가 됐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3일 이솜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연기자로서의 열정을 단기간 내에 쉼 없는 활동으로 몸소 보여주고 있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자체의 독보적 매력은 물론이고 연기를 대하는 그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행보에 회사가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경험과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이솜은 드라마 ‘화이트크리스마스, ‘유령’ 등으로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푸른소금’, ‘하이힐’, ‘산타바바라’, ‘마담뺑덕’, ‘좋아해줘’, ‘그래, 가족’과 올해 개봉을 앞둔 ‘대립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무로의 신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솜의 새 둥지가 된 아티스트컴퍼니는 1973년생 동갑내기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지난해 5월 공동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정우성이 대표직을, 이정재가 이사직을 맡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이시아, 차래형, 장우혁 등이 있으며, 최근 고아라와 포미닛 출신 남지현, 하정우를 영입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