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신중호‧송창현‧김태웅, '기술 플랫폼'네이버 3인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태웅 '서비스 안정화' 신중호'신규 서비스' 송창현 'AI 기술 개발'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를 이끄는 3인의 기술 리더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술플랫폼으로서의 변신을 꾀하는 네이버를 이끌 기술 리더로 김태웅 리더,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거론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웅 기술플랫폼위원회 네이버 리더, 신중호 라인 글로벌(CGO) 겸 라인플러스 대표,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 <사진=네이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박사 출신인 김 리더는 2000년 설립한 분산서버관리기술 솔루션 전문업체 '데이터코러스' 기술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06년 인수합병을 계기로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김 리더는 분산 저장시스템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며 클라우드플랫폼개발랩장,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장, 분산시스템 리더를 역임했다.

김 리더는 이달초 새로 꾸려진 네이버 기술플랫폼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기술플랫폼위원회에서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기술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담당할 전망이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총괄책임자(CGO)이자 라인플러스의 신중호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학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1996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 연구원을 지냈다. 이후 오즈테크놀러지 이사, 네오위즈 검색팀장, '첫눈' 이사를 거쳤다. 2006년 네이버의 첫눈 합병 이후 그는 NHN 이사, NHN재팬 이사로 글로벌 메신저 라인 개발을 도맡아왔다.

현재 신 대표는 이해진 의장의 지시로 프로젝트 'J'의 TF팀을 이끌고 있다. 본래 라인 일본 본사나 경기도 성남시 분당 라인플러스 사무실에 주로 머물렀던 신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면서 네이버 판교 본사에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참가자 사이에서는 J가 인공지능 자비스(Jarvis), 일본(Japan), 신중호(Shin, Joong-ho)에서 J를 따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를 봤을 때 신규 프로젝트는 일본을 주축으로 한 라인의 신규 글로벌 서비스 기술개발일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관계자는 "J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며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송창현 CTO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전산학 학사, 퍼듀대학교 전산학 석사를 거쳐 미국 DEC, HP,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서 파일시스템, 가상머신, 운영체제 성능 최적화 전문개발자를 역임해왔다. 이후 NHN의 성능엔지니어링랩장, 선행기술연구랩장을 거쳐 네이버랩스 연구센터장을 지내고 있다.

현재 송 CTO는 지난 2일부로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네이버랩스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2013년 설립한 네이버 내 별도 기술연구조직이다. 이번 분사를 통해 네이버랩스에서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로봇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송 대표는 "(네이버랩스가) 네이버 속 하나의 기술조직으로 성장해 왔다. 2016년 들어서 파파고와 웨일이라는 제품, 자율주행기술과 HD 실내지도를 만드는 M1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여왔다"며 "이제는 독립회사 네이버랩스, 즉 생활환경지능회사(ambient intelligence company)로 새 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의 차기 대표이사를 맡을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은 올 한해 네이버를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청사진을 그려왔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창업이나 콘텐츠 창작 등 일상의 친숙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술과 콘텐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