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인사]2017년 한화그룹 임원 인사..총 119명

기사입력 : 2016년12월11일 11:23

최종수정 : 2016년12월12일 06:34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그룹은 2017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CI=한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성과와 현장중심’의 인사원칙에 입각해 영업, R&D, 신사업, 업종경쟁력 강화 등 도전적 사업환경의 최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해낸 임원을 등용한 것이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전무 8명, 상무 36명, 상무보 75명 등 총 119명이다.

지난 10월초 사장단 인사를 이미 실시한 한화그룹은, 새롭게 진용을 갖춘 각 계열사 CEO들이 각사별 경영환경과 성과 등을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한화 측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를 위한 중간 경영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인사의 주안점으로, 제조부문은 생산현장과 R&D 분야에 중점을 뒀으며, 서비스부문은 업종별 전문영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부문은 현장영업과 신사업 개척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2017년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회사별)>

◇㈜한화/화약 (2명)
▲상무보 : 이현기, 이형곤

◇㈜한화/방산 (9명)
▲전무 : 이재무
▲상무 : 강호균
▲상무보 : 김대식, 김종호, 복장순, 손재열,이정욱, 이정호, 채훈

◇㈜한화/무역 (3명)
▲상무 : 김기형
▲상무보 : 박창호, 반춘장

◇㈜한화/기계 (1명)
-▲상무보 : 이승길

◇한화케미칼 (16명)
▲전무 : 이상욱
▲상무 : 김영락, 김진옥, 박지영, 신용인, 안무용, 오세원, 이길섭, 이점우
▲상무보 : 김종남, 김재송, 민병진, 이기수, 이재호, 장상무, 채정희

◇한화첨단소재 (7명)
▲상무 : 금종한, 박경원, 박태흥, 유문기
▲상무보 : 김상균, 박승호, 최병용

◇한화에너지 (3명)
▲상무 : 김영욱
▲상무보 : 박상열, 정원영

◇한화큐셀 (8명)
▲전무 : 류성주, 정지원
▲상무 : 신호우, 조현수
▲상무보 : 배진규, 임원배, 최문성, 홍정권

◇한화종합화학 (3명)
▲전무 : 김승수
▲상무 : 류재규
▲상무보 : 오성훈

◇한화토탈 (5명)
▲전무 : 남이현, 이 은
▲상무보 : 박남윤, 양기원, 유병창

◇한화테크윈/항공방산 (6명)
▲상무보 : 남형욱, 박대근, 양재필, 임찬선, 지명준, 조부근

◇한화테크윈/시큐리티 (1명)
▲상무보 : 정원석

◇한화테크윈/산업용장비 (2명)
▲상무 : 송욱용
▲상무보 : 라종성

◇한화시스템 (3명)
▲상무보 : 이광열, 윤정수, 정한경

◇한화디펜스 (2명)
▲상무보 : 곽유식, 안병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리조트 (6명)
▲상무 : 박종태, 이규근
▲상무보 : 김한제, 김형조, 이주연, 조용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FC (2명)
▲상무 : 이일희
▲상무보 : 고대권

◇한화호텔앤드리조트/호텔 (1명)
▲상무보 : 방기석

◇한화갤러리아 (3명)
▲상무 : 박정훈
▲상무보 : 김상원, 방원배

◇한화S&C (4명)
▲상무 : 김경한
▲상무보 : 김현영, 이진승, 최선혜

◇한화생명 (10명)
▲전무 : 김현철
▲상무 : 김선구, 도만구, 백종국, 유호근, 정명호
▲상무보 : 김종민, 노철규, 박병철, 신충호

◇한화손해보험 (7명)
▲상무 : 김태철, 심명준
▲상무보 : 김한보, 조성룡, 정서영, 정진선, 최종훈

◇한화투자증권 (4명)
▲상무 : 심정욱
▲상무보 : 김동우, 김민수, 최용석

◇한화건설 (11명)
▲상무 : 김기영, 박용득, 오귀석, 이승호
▲상무보 : 김도완, 나기범, 박세영, 임용현, 윤 건, 원상훈, 한상철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