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영상] '미래인간 AI' 인공지능 지닌 기계인간 탄생…폐암 조기 발견·제 2의 눈·스스로 학습 로봇을 만난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05일 13:38

최종수정 : 2016년12월05일 13:38

[영상] '미래인간 AI' 인공지능 지닌 기계인간 탄생…폐암 조기 발견·제 2의 눈·스스로 학습 로봇을 만난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미래인간 AI' 1부에서 기계인간의 탄생을 다룬다.

5일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미래인간 AI' 1부에서는 천억 개의 신경세포, 백조 개의 시냅스로 이뤄진 복잡한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기계 '인공지능'을 소개한다.

과연 인공 뇌를 가진 기계 인간의 탄생은 가능할까. 또 인공지능은 의사가 놓친 폐암 찾을 수 있을까. 30여 년간 한국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한 폐암. 폐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 아산병원과 AI 스타트업 뷰노가 뭉쳤다. 그들의 도전은 인공지능에 흉부 X레이 데이터를 학습시켜 폐암을 구분해내는 것이다.

45 만장 이상의 X레이 사진을 넣자 딥러닝으로 폐암을 구별해내는 AI. 그 능력은 어디까지 도달했을까? 1년간 시스템 구축 끝에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판독하지 못했던 X레이 20장을 입력하자 인공지능은 놀라운 결과를 내놓는다.

'Seeing AI'는 시각 장애인에게 ‘제2의 눈’이 됐다. 영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래머 사킵 샤이크(Saqib Shaikh). 그는 7살 때 시력을 잃고 지난 30년간 앞을 보지 못했다. 그가 최근에 개발한 획기적인 제품은 'Seeing AI', 즉 ‘보는 인공지능’ 일반 안경처럼 생긴 이 기계는 눈 앞에 있는 사람과 사물, 글자를 AI로 분석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기쁨, 슬픔, 놀람 등 상대의 감정까지 척척 맞춰낸다. 때로는 인간 조차 알기 힘든 ‘감정’의 영역. AI는 어떻게 인간 내면의 감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일까?

'인공 뇌' 연구의 서막을 연 Icub 로봇, 세계 20여 곳 연구소에선 아이컵(Icub)이라는 로봇으로 흥미로운 연구를 하고 있다. 마치 아기가 엄마를 따라 하듯, 스스로 보고 학습하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다. 제작진은 현재 5세 아이와 같은 지능을 갖춘 아이컵을 취재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리옹 연구소를 찾아갔다.

실제 인간 아이처럼 사물을 인지하고 언어를 배우는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 이 로봇이 시각 인지, 추론, 언어 구사 등 모든 능력에서 인간을 따라 잡는 날, 마침내 인공 뇌를 가진 기계 인간이 탄생할 수 있을까? '미래인간 AI' 1부는 5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