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습지생태공원 주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의 주범으로 의심되고 있는 겨울 철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형석 기자]정부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다.
2일 현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나주(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천안(오리), 경기 양주·포천·이천(산란계)·안성(토종닭)·평택·화성(오리), 전북 김제(오리), 세종시(산란계) 등 6개 시·군, 16개 시·군이다.
또한, 서울시는 고병원성 AI의 대책으로 한강, 지천의 철새 도래지 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조류탐방로 4개소와 조류 관찰대 4개소를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