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동국제강에 대해 전방 수요산업 회복, 브라질 CSP 가동률 상승 여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원을 제시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국내 철근 및 조선 수요는 내년부터 본격 감소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이는 동국제강의 봉형강 실적 모멘텀 둔화와 후판 판매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브라질 CSP는 헤알화 가치 상승으로 올 3분기 말 누적 기준 약 13000억원의 지분법 이익을 실현했지만, 차후 환효과가 아닌 정상 가동률 조기 달성을 통한 흑자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