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현대건설·두산인프라코어 등 '트럼프 효과' 건설株 러브콜

기사입력 : 2016년11월13일 09:00

최종수정 : 2016년11월13일 10:50

POSCO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등도 추천 받아

[뉴스핌=조한송 기자] '트럼프 효과'가 기대되는 건설 및 인프라 관련주가 이번 주(14~18일) 국내 증권사 추천주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트럼트 미국 제45대 대통령 당선자가 재정정책 확대,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공약했기 때문이다. 

13일 국내 7개 증권사가 제시한 추천주 가운데 현대건설은 하나금융투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건설에 대해 "국내 건설경기 호조에 기반한 성장세 및 현대엔지니어링 성장 등이 긍정적"이라며 "더불어 주택부문의 매출 총이익과 건축과 토목분야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추천사유를 들었다.

현대증권은 국내 대표 철강주인 POSCO를 추천하며 "철강 스프레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도 철강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상쇄 가능하고 전방산업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유안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반등세 지속하고 있다"며 "내년 신흥시장 경기가 회복될 경우 판매량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며 오는 18일 자회사 두산밥캣이 상장하는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이벤트 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지난 주에 이어 증권가에선 업황 개선에 따른 정유주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졌다.

대신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내년 아시아 정유업황 강세에 따라 정제마진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게다가 내년부터 폴리에스터 섬유 원료인 석화제품 PX(파라자일렌) 회복 사이클이 시작돼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신한금융 투자 역시 SK이노베이션을 추천하며 "8월을 저점으로 정제마진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며 "전통적 고배당주인 데다 저평가 매력까지 부각돼 4분기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봤다.

대신증권은 대표 화학업종인 롯데케미칼에 대해 "미국 에탄크래커(EEC)를 중심으로 에틸렌 설비 증설이 지연돼 에틸렌 체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운스트림 수요는 매우 견조하며 인도의 경기호조에 따라 수요증가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 밖에도 이마트,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수산아이앤티 등이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