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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4번 타는 관류 보일러에 IoT 입혀

기사입력 : 2016년10월18일 16:32

최종수정 : 2016년10월18일 16:32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출시

[뉴스핌=한태희 기자] 귀뚜라미가 기존 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을 입힌 보일러는 내놨다.

귀뚜라미는 '4번 타는 관류 보일러'에 IoT 기술을 적용한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의 1차 열교환기는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다. 1차 열교환기는 보일러 핵심 부품이다. 귀뚜라미는 연소한 열을 한번 더 흡수할 수 있는 2차 열교환기를 추가했다. 또 특수 연소 기술을 적용해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사진=귀뚜라미>

스마트폰으로 신제품 보일러 전원과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 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신제품은 온수 보온탱크를 내장하고 있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찬물이 나오지 않고 1도 단위로 온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외 가스누출탐지지와 지진감지기도 보일러에 탑재돼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기본이고 안전과 더불어 IoT 기술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제공하는 보일러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기존 제품보다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피를 10% 줄였고 무게는 20% 가볍게 했다. 운반 및 설치 부담이 다소 줄었다는 의미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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