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오른쪽)과 최근 결별한 클로이 모레츠가 휴업에 들어간다. <사진=클로이 모레츠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17)과 결별한 클로이 모레츠(19)가 휴업을 선언했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최근 이별한 클로이 모레츠가 휴식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할리우드리포터와 주초에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 돌아보고 재평가하고 싶다"며 "당분간은 영화 촬영을 쉴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이 모레츠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디즈니 신작 '인어공주' 촬영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인어공주' 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오른 클로이 모레츠는 촬영을 앞둔 이 작품에서 하차한다.
갑작스러운 클로이 모레츠의 휴업 선언은 다만 최근 결별에 따른 것인지 불분명하다. 더욱이 본인 입으로 휴업과 이별을 결부시키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브루클린 베컴과 이별한 클로이 모레츠가 성장통을 겪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4년부터 열애설이 나왔던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4월 각자 인스타그램에 런던 심야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양가 부모까지 만난 것으로 전해진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