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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항셍지수 주간 4% 급등 "붉은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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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충격 제한적.. 중국은 부양 기대 후퇴

[뉴스핌= 이홍규 기자] 9월 둘째 주를 마감한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북한의 핵실험 소식으로 잠시 투심이 위축되기도 했으나 제한적이었다. 지역 별로 서로 다른 재료에 영향을 받았다.

주간으로는 홍콩과 대만이 각각 4%, 2% 올라 눈에 띄었고 일본과 중국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홍콩으로 중국 대형 보험사 운용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로 항셍 지수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날 일본 증시는 북한의 핵소식 발표와 일본은행(BOJ)의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4% 상승한 1만6965.76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0.16% 빠진 1343.86엔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각각 0.2% 오르는 데 그쳤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업종에 등록된 33개 업종 중 13개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 건설 등 내수업종이 하락했고, 에너지 업종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아베 신조 총리와 관저에서 회담했다. 이에 대해 구로다 총재는 "아베 총리와 특별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며 "아시아 경제 상황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외국채 매입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BOJ가 증시 부양을 위해 ETF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7일 BOJ는 773억엔 가량의 ETF를 매입했다.

오후 5시 15분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 종가)보다 0.29% 하락한 102.18엔에 거래됐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을 펼치다 오후 장들어 미끄러졌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5% 하락한 3078.8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81% 빠진 1만762.79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64% 내린 3318.0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0.4%, 1.2%, 0.1%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부양 기대감이 후퇴하며 증시에 부담을 줬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8% 하락해 6개월 째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당국이 부양 카드를 꺼내 들 것이란 기대감이 사그라들었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중국 보험감독관리위가 중국 보험사들의 홍콩 주식 매수를 허가한다는 소식에 장중 1% 뛰기도 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0.75% 오른 2만4099.7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 뛴 1만57.9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 하락한 9164.8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이들 지수는 각각 3.6%, 3.8%, 2%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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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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