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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다국어 채널 '키즈톡톡 플러스' 론칭

기사입력 : 2016년09월06일 09:07

최종수정 : 2016년09월06일 09:07

방송+VOD다시보기, 월 7000원에 제공

[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어린이 다국어 교육 유료채널 ‘키즈톡톡 플러스(VOD 다시보기 포함)’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키즈톡톡 플러스’는 TV로 하는 어린이 외국어 홈 스쿨링 서비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원어방송, 자막 및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방송과 무제한 VOD다시보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업계 첫 서비스로 매월 7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로도 서비스 된다.

티브로드는 론칭 기념 이벤트로 10월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하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첫 1개월에는 2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콘텐츠는 총 4200편으로 놀이로 읽히는 영어 학습프로그램 ‘Sealoo& Daddy’, 꼬마요리사의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Magic Cookids’ 등 자체제작 프로그램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도라 시리즈 최신작 ‘DORA AND FRIENDS’, 'Ella Bella Bingo’ 등의 해외 콘텐츠들과 국내 대표 인기 애니매이션인 ‘헬로 코코몽’, ‘로보카 폴리’, ‘뽀로로 S5’ 등을 영어로 볼 수 있다.

이들 중 인기 콘텐츠는 무제한 VOD로 다시볼 수 있다. 

<사진=티브로드>

박재연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 다국어 교육채널 ‘키즈톡톡 플러스’ 서비스 론칭은 어린이 장르 교육 콘텐츠를 확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료 콘텐츠 공급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유익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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