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필드 하남, 서울 강남·동남부권·전국 연결 '초대형 유통상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역교통망 중심지역으로 5600대 국내 단일건물 최대 주차장 '완비'

[뉴스핌=전지현 기자]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9일 베일을 벗는다.

영동대교에서 불과 17km 떨어진 ‘스타필드 하남’은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연장 선상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구리·남양주·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의 중심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같은 장점을 살려 전국상권을 타깃했다. 1차 핵심상권인 하남, 강동, 송파 등 15km 내 190만명의 배후인구를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명까지 합친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사진=신세계그룹, 스타필드 하남 외관 전경>

현재 미사대로(서울 동남권), 외곽순환도로(경기 북부), 중부고속도로(경기 동남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하남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이격거리 300m)이 2020년 개통 완료되면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사실상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핑 테마파크에 걸맞는 편의시설·서비스, 쇼핑 만족감↑

‘스타필드 하남’은 이같은 고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시설이 강점으로 꼽힌다. 총 면적 24만3824㎡, 동시 주차대수 5600대(실외 주차장 600대 별도) 규모로 국내 단일건물 기준으로 최대 크기다.

이는 국내 대형 상업시설 중에서는 월등히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 테마파크인 과천 서울대공원(6750여 대)과 비슷한 수준으로서 일평균 4만 여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이러한 주차장 규모와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과 쇼핑몰 전체의 안전을 책임지는 60여 명의 보안요원과 6명의 주차보안관이 고객들이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주차장 내 1200여개의 보안용 CCTV를 설치,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했다. 해당 CCTV 외 30여 대의 라이트 회전 카메라와 32여대 경광등, 250여대 비상벨을 설치 운영한다. 해당 시설들은 보안 취약지역과 동선 교차지점에 설치대 경광등 및 비상벨 작동 시 보안상황실에서 통제, 라이트 회전 카메라가 작동, 경광등과 함께 동시 녹화가 운영된다.

주차장 범죄와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남시와 협조 하에 쇼핑몰 진입도로에 CCTV를 설치. 무적차량 검출시스템을 운영한다.

쇼핑과 관련된 편의시설로는 1층 남측과 북측에 2곳의 안내데스크를 통해 국내외 고객 응대, 물품 보관 접수, 플로우 가이드 배부 등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유와 기저귀교환 등 유아 휴게 및 수면이 가능한 유아 휴게실을 1층과 3층에, 쇼핑몰과 백화점 내 각각 유모차 대여소를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고객 편의시설을 준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11개의 특색 있는 상영관을 보유한 ‘메가박스 영화관’, 유럽 도서관 콘셉트의 ‘영풍문고’, TV 방송국 스튜디오를 테마로 총 50여개의 룸으로 구성된 ‘수노래연습장’까지 첨단 기술과 독특한 콘셉트로 준비된 편의시설들이 고객들로 하여금 쇼핑 외의 즐거움을 맛보게 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 고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예술적 체험하도록 한 것이 ‘스타필드 하남’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이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 오픈 및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기념하기 위해 ‘자이언트 래빗의 깜짝 습격! 아트 프로젝트’를 9월 5일부터 1달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하며, 전시를 통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사랑과 기쁨,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호주 출신의 공공미술프로젝트 작가로 저명한 아만다 패러(Amanda Parer)의 작품으로 대형 토끼 풍선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각국의 주요도시에서 활발히 전시되고 있다.

이번 ‘스타필드 하남’에는 총 12마리의 토끼가 매장 내외부에 전시되는데 백색의 불빛으로 밝혀진 15m 크기의 초대형 토끼부터 8m, 2m까지 다양하다. 아만다 패러(Amanda Parer)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나만의 토끼만들기 클래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로라처럼 깨끗하고 청명한 빛의 커튼 이미지를 크리스탈 및 스테인레스볼의 움직임을 통해 시각화한 조형물, 수많은 입자들이 물과 구름을 형상화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조형물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쇼핑몰 주요 곳곳에 설치되어 쇼핑 뿐만 아니라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