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6 IFA] 조성진 LG전자 사장 "가전부품 매출 B2B 절반으로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년 전부터 유럽·중국업체 협업으로 검증…"일본전산 닮고 싶다"

[독일(베를린)=뉴스핌 황세준 기자] LG전자가 부품 사업을 B2B 매출의 절반 비중으로 키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H&A사업본부장)은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 행사장 인근에서 한국 언론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그는 "가전 사업의 수직계열화 포트폴리오가 어느정도 완성이 됐다"며 "다이렉트 모터, 인버터 컴프레서 등이 과거 자사 제품에만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외부에 판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그러면서 "2~3년 전부터 유럽, 중국, 터키 등 브랜드들과 협업을 해서 검증을 했다"며 "제품 뿐만 아니라 부품 솔루션 제공하는 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꿀 방침으로 지금은 부품 비중이 B2B 매출의 20%쯤 되는데 50% 정도로 가져갈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부품을 제공함으로써 완제품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만큼 자신감이 붙었다는 것"이라며 "현재 부품들은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작동하는데 소프트웨어 부분은 블랙박스화 해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진 사장 <사진=LG전자>

벤치마킹할 만한 업체로는 "일본전산이라는 기업이 있다"며 "우리와 달리 완성품은 안 만들고 부품만 만들긴 하지만 하이스피드, 고수익률 기반의 사업 노하우는 벤치마킹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LG전자의 부품 사업 확대은 B2B 사업 강화의 일환이다. 조 사장은 이날 빌트인 가전 등에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조 사장은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스위트의 경우 미국 고객중 30대 후반~40대 후반 세대에 맞춰 통합적으로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시간은 좀 걸리지만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사장은 스마트씽큐 센서를 활용해 스마트 홈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씽큐 센서를 부착하면 일반 가전제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으로 변한다.

조 사장은 "우리는 열린 연결성, 열린 플랫폼, 파트너십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사업을 추진한다"며 "어떤 기업이든 LG 가전제품과 다 연결되도록 하겠다. 스마트씽큐 센서가 타사 제품도 인식하도록 저변 확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출시하는 모든 가전제품에 무선랜(Wi-Fi)을 탑재한다. 가전제품은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만큼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경쟁업체들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씽큐에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키로 한 것 관련해 서비스 범위에 대해서는 향후 구매서비스까지 연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 지원도 자체적으로 가진 엔진과 병행해 진행 한다고 소개했다.

자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서도 "LG 제품 전체 카테고리에서 인공지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퍼 등과 같은 생활로봇 개발에 대해서도 "생활로봇과 비투비 사업을 어떻게 연결할지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사장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의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G시그니처에는 현재 청소기 등이 제외돼 있다.

조 사장은 "시그니처의 확장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전체 방향성은 융복합 또는 공간에 대한 패키지를 고민을 한다. 어떻게 하면 조화로운게 될 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