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10% 급등 후 강보합권 후퇴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글로벌 멀티캠 업체 고프로(GoPro)의 분기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일시 급등세를 연출했다.
고프로 히어로 플러스 <사진=고프로> |
27일(현지시각) 고프로는 2분기 순손실이 주당 52센트이며 매출은 2억208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7.4% 줄었다고 밝혔다.
앞서 애널리스트들은 고프로의 주당 순손실을 58센트, 매출을 1억9430만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보다는 양호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올 한해 매출 전망은 13억5000만~15억달러로 종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 예상치 13억4000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2.21% 오른 11.57달러로 마감한 고프로 주가는 시간외 거래 한 때 주가가 10% 가까이 뛰어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