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의 작가 후지시마 코스케(51)와 결혼하는 인기 코스튬플레이어 오토기 네코무(20)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만화 ‘오 나의 여신님’으로 시대를 풍미한 일본 만화가 후지시마 코스케(51)가 무려 31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다.
닛칸스포츠는 29일 기사를 통해 후지시마 코스케가 일본에서 가장 섹시한 코스튬플레이어로 평가 받는 오토기 네코무(20)와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코스프레 마니아들이 땅을 칠 이번 소식은 후지시마 코스케가 스스로 발표했다. 그는 최근 블로그에 오토기 네코무와 결혼한다는 글을 직접 올렸다. 더욱이 현재 예비신부 오토기 네코무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오토기 네코무는 출산 후에도 코스프레는 계속할 예정이다. 그의 소속사 역시 “출산 뒤 상황을 봐야겠지만 향후 코스프레는 계속한다”며 성난 팬들을 달랬다.
후지시마 코스케와 결혼하는 오토기 네코무는 압도적(?)인 몸매로 순식간에 팬들을 양산했다. ‘J컵 여신’으로 유명한 그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먼저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