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페인(왼쪽)과 10세 연상 연인이자 가수 셰릴 콜 <사진=리암 페인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보이그룹 ‘원 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23)이 10세 연상 연인 셰릴 콜(33)과 약혼했다는 소문이 확산 중이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리암 페인이 큼직한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셰릴 콜에게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리암 페인이 연인 셰릴 콜의 33회 생일(6월30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반지를 구입했다. 루비로 장식된 틀에 블랙다이아몬드를 얹은 이 반지를 두고 일각에선 두 사람의 약혼예물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다정한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셰릴 콜은 지난 4월 이혼조정 중인 남편 장 베르나즈 페르난데즈 버시니의 성을 버리며 새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리암 페인의 누이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다만 두 사람이 약혼예물을 주고받았다 하더라도 곧 결혼하지는 못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셰릴 콜은 남편 버시니와 여전히 이혼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리암 페인이 소속된 영국 보이그룹 원 디렉션은 올 초부터 휴식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