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SDI, 유럽 찍고 중국서 '배터리 충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두 번째 공장 건설 착수…글로벌 최대시장 중국 선점
2020년 총 18기 생산체제 구축 매출‧수익 동시 확보 계획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28일 오전 11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전민준 기자] 삼성SDI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사업을 롯데에 넘기고 배터리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SDI는 1차적으로 유럽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 뒤 중국에 2번째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중국에 배터리 신공장을 짓기로 하고 부지물색 등 준비에 들어갔다. 삼성SDI는 현재 4만대 분량의 고성능 전기자동차(순수 EV기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공장을 중국 시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장 증설은 현 시안공장과 별개로 짓는 것이다.

삼성SDI는 2017년 상반기까지 투자지역‧규모‧형태 등을 결정한 뒤 같은 해 하반기 착공, 늦어도 2020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신공장은 중국 시안, 유럽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배터리 생산기지가 된다. 삼성SDI는 유럽에도 배터리공장을 짓기로 하고, 독일과 헝가리 등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해외 전기차 시장이 날로 무섭게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의 성장속도가 가장 가파르다"며 "날로 커가는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라인 추가나 공장 증설은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의 시장점유율은 10% 미만 수준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B3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은 2014년 220만대에서 2020년 63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은 작년 16만대, 올해 24만대로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0년에는 65만 5000대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시안공장에 신규라인 2기 증설을 마치면 총 3기로, 순수 전기차 기준 약 10만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이라며 "생산설비 3기 이상을가동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해 5년 내 현지시장 점유율 20%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배터리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신공장 유력후보지로 상하이를 포함한 경제특구지역을 거론하고 있다. 세계 1위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상하이, 푸동 경제특구에 전기차 생산기지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다른 글로벌 전기차업체들도 현지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에는 베이징전공 등을 포함한 전기차 부품업체들이 몰려 있는 데다 정부의 육성정책도 이곳에 맞춰져 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역에 대해서 결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시안을 제외한 타 지역 진출이 유력한 것은 맞지만 현 시안공장을 확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올해 말 기준 국내외 합쳐 총 8기(울산 5기, 시안 3기)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2020년까지 생산설비를 10기 더 추가해 총 18기의 배터리 생산라인을 운영한다는 게 삼성SDI의 목표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순수전기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휴대폰 만 대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수익성을 창출 한다"며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분야인 만큼 삼성SDI는 여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이후 삼성SDI는 내연기관 승용차와 동등한 수준의 배터리성능 그리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면서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