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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방향 등 제시…정책반영 노력도
[뉴스핌=방글 기자] 한국선주협회가 오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열고,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연찬회에는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향해운업계 사장단,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와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눠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정부의 해운·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해 한국해양보증보험 출자 대책, 해운물류시장 질서확립방안, 대량화주 상생협력 MOU 체결, 부산신항내 Intra Asia 전용부두 확보방안, 해군 제대군인 선원양성제도 도입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해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