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주년을 맞은 SK텔레콤 오픈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선수들이 멋진 포즈를 뽐낸 사진 중 갤러리들이 가장 멋진 '폼'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대회 주최측은 이벤트 진행을 위해 대회 1-2라운드 중 17번홀에서 '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은 ‘폼’이라는 글자 보드가 준비된 17번홀 티박스에서 촬영에 참여한다. 선수 개인별로 가장 ‘폼’나는 자세로 촬영한 사진은 3라운드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갤러리플라자 내 별도 공간에 부착해 전시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이 현장투표에 참여해 가장 ‘폼’나는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폼' 이벤트 시상은 본 대회 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SK텔레콤측은 "대회 20주년을 맞아 골프팬과 호흡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한국남자골프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팬에게 보다 친근하게 보여주기 위한 행사에 골프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주년 기념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 '폼을 찾아라’ 이벤트에서 선정된 선수 3명에게는 최신형 휴대폰과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