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Q 일본 경제 1.7% 성장… 예상보다 강력, 윤년 영향 포함 (상보)

기사입력 : 2016년05월18일 09:30

최종수정 : 2016년05월18일 0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민간 소비 0.5%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
윤년, 분기 0.2%포인트(연율 1.2%) 증가 효과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1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윤년 효과와 민간 소비 반등에 힘입어 전망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18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로 0.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 0.1%를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의 일본 경제는 0.4% 역성장했다.

1분기 성장률은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1.7%로 역시 전망치(0.3%)를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율 기준 1.7% 역성장한 바 있다.

이번 일본 분기 GDP에는 2월이 작년보다 1일이 더 많은 윤년의 영향이 포함된 것이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간에서 추정한 바에 의하면 윤년 효과로 1분기 GDP는 분기 0.3%포인트(연율 1.2%) 정도 올라간다. 윤년 효과를 감안해도 1분기 GDP 결과는 시장의 예상보다 강한 것이다.

일본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 <자료=내각부>

 

민간 소비 지출이 윤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5% 증가하면서 앞서 기록한 0.8% 감소보다 크게 개선됐다. 또 전망치 0.2% 증가를 웃돌았다.

공공투자가 0.3% 늘어 3분기 만에 증가했지만, 설비투자가 1.4% 감소하면서 3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택투자가 0.8% 줄면서 2분기째 줄어들었다.

수출은 0.6% 증가한 반면 수입은 0.5% 감소해 순수출의 GDP 기여도가 내수와 같은 0.2% 성장분에 달했다. 

1분기 일본 명목 GDP 성장률은 분기 0.5%, 연율 2.0%로 나와 역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전반적인 물가 압력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보다 0.9% 상승했으나 수입품목을 제외한 내수 디플레이터는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동시에 발표된 2015회계연도 일본 GDP 성장률은 0.8%로 다시 플러스 성장률을 되찾았다. 명목 성장률은 2.2%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