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외교부가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외교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설립을 준비를 도맡아 추진할 재단설립준비위 발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내 재단설립 준비위를 발족시킬 예정이며 재단설립은 상반기 내 마칠 계획이다.
또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재단에 출연키로 한 10억엔의 용도는 피해자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원 대상은 사망자도 포함시켜 최대한 많은 피해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