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KCC ′래미안′보다 삼성물산 건축사업부 인수 더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순 아파트 사업보단 초고층 기술력 보유한 건축에 매력..‘패키지 딜’ 무산되자 발 빼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26일 오후 2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의 주택사업부문 인수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범현대 재벌가 KCC가 사실 건축사업부문 인수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KCC는 주택과 건축부문을 합친 ‘패키지 딜’을 원했지만 삼성물산이 주택사업부문만 매각 대상에 올리자 인수작업이 백지화됐다는 것이다.

다만 삼성물산은 주택사업부를 매각하려는 의지가 여전히 강해 협상의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투자은행(IB)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물산은 건축사업부와 주택사업부를 KCC에 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주택사업부만 매각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자 KCC가 협상에서 발을 뺐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KCC가 삼성물산의 건축과 주택사업부를 모두 가져가는 조건으로 인수 협상을 벌였으나 삼성물산이 건축부문을 제외키로 해 협상이 무산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입장에선 그룹 공사 및 해외 건축공사를 수행하기 위해선 건축사업부 활용도가 아직 많다는 계산이다. 그동안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 ‘부르즈칼리파(162층·828m)’,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트윈타워(88층·452m)’ 등의 세계 초고층 빌딩을 다수 건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택사업부는 상황이 다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수익적 측면에서도 기여가 크지 않다. 대규모 인력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져 영업이익률은 대형사 중 가장 낮다. 주택 입주자들이 끊이지 않고 제기하는 민원도 고민거리다.

이렇다 보니 KCC 입장에서도 주택사업부보단 건축사업부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업계에선 아파트를 짓는 기술력에는 대형사와 중견사 간 차이가 크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택 공사는 건설분야 중 고급기술로 평가되지 않아서다. KCC로선 얻을 게 크지 않은 셈이다. 계열사 KCC건설도 '스위첸' 브랜드를 내세워 활발하게 주택사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삼성물산의 주택사업 최대 매력은 ‘래미안’ 브랜드 가치다. 하지만 KCC에 인수된 이후 브랜드가 바뀌면 기존 가치를 이어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KCC와 삼성물산간 협상은 잠정 보류됐으나 아직 ‘딜’ 성사여부는 진행 중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삼성물산이 주택사업부 매각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다. 주택사업 시공 수주는 ‘제로’에 가깝다. 삼성물산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도 관심이 없다. 수주잔고가 많아 신규수주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주택사업 매각을 고려한 사업 전략이라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KCC는 삼섬물산의 지분 8.87%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간 사업부분 결합이 계속 논의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지분을 삼성물산에 넘기는 대신 건축 및 주택사업부 인수하는 등의 방식이다. 삼성물산 보유 지분을 볼 때  KCC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2대 주주다. 삼성물산에 대한 영향력이 적지 않은 것.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삼성물산의 주택사업을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향후 사업부문별 거래가 재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과 KCC측은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양도하거나 단순한 기업 매각·인수 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