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SK엔카직영은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 이벤트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자동차 니로를 선정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신차에서 중고차가 되는 ‘한 바퀴’를 강조해 중고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는 SK엔카직영의 이벤트다. 지난 3월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판매한 것에 이어 2차에서는 니로를 판매한다.
기아 니로는 국내 최초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경쟁 모델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19.5km/ℓ의 높은 연비,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아 SUV만의 디자인이 돋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SK엔카직영에서 판매하는 니로의 신차가는 정부 보조금이 적용된 2854만원이다. 1.6 GDI HEV 프레스티지 기본형에 선루프, 18인치 알로이 휠, 미쉐린 타이어 등이 추가됐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이다.
니로의 판매 가격은 18일부터 계속해서 하락하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현석 SK엔카직영사업부문장은 “지난 1차 때는 아이오닉이 6일 만에 판매됐다"며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고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