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온라인 Q&A 이벤트를 가진 대만 배우 린즈링 <사진=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타이완 스타 린즈링(42)이 속옷을 355만원에 팔 생각이 있다고 발언, 주목을 받았다.
대만 중궈시보는 린즈링이 팬들과 나눈 온라인 질의응답 이벤트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속옷 가격을 직접 매겼다고 13일 보도했다.
12일 열린 이벤트에서 린즈링은 “당신이 쓰던 브래지어를 구매하고 싶다. 얼마면 되겠나”라는 팬 질문에 동요하지 않고 “1만 타이완 달러(약 36만원)”라고 답했다.
린즈링의 답변에 스태프들은 장난기가 발동했다. 한 스태프가 “너무 싼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린즈링은 잠시 뜸을 들인 뒤 “그럼 10만 타이완 달러(약 355만원)에 팔겠다”고 정정했다.
이날 이벤트에서 린즈링은 “목욕할 때 순서가 어떻게 되나”란 질문도 받았다. 린즈링은 “머리부터 시작해 발가락으로 끝난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특히 린즈링은 “매일 샤워를 하는데, 한 번에 1시간 정도 꼼꼼하게 씻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린즈링은 인기 유닛 F4의 옌청쉬(언승욱, 39)와 과거 연인관계를 털어놓는 한편, 재벌3세와 열애설에 대해서는 “누구나 과거는 있다”는 의미심장한 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