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파나마 페이퍼' 전 세계 강타… "탈세 수사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시아 푸틴 대통령 등 전·현직 관료 수사망에 올라
미국 "부패 혐의 발각될 경우, 사법 조치 취할 것"

[뉴스핌= 이홍규 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회피 의혹을 폭로한 '파나마 페이퍼(Panama Papers)' 사태가 불거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당국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파나마 법률 회사 모색 폰세카의 지난 40년 간의 내부 자료를 분석해 1150만건에 달하는 조세회피 자료를 공개하면서 미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전 세계 수사 당국이 탈세 혐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모색 폰세카는 역외 지역에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 설립을 자문하는 회사로 ICIJ가 공개한 자료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영국, 아이슬란드,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전·현직 관료 다수가 관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자료가 공개된 후 프랑스 수사 당국은 역외 탈세 및 자금세탁 혐의를 수사하기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으며 미국 법무부도 면밀히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 대변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법률 위반 사항과 부패 혐의 증거가 있는지를 밝힐 것"이라면서 "역외 부패 혐의가 발각될 경우 사법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호주 국세청도 ICIJ가 공개한 유출 문서에 올라 있는 자국 부유층 800여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ICIJ와 뉴스타파는 노재헌씨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CIJ와 뉴스타파가 확보한 데이터베이스에는 한국인 주소지로 검색되는 사람만 195명에 달했다. 해외 주소지를 이용한 노씨를 포함하면 한국인 숫자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번 폭로와 관련해 국제공조를 통해 자료를 확보한 뒤 탈세 혐의를 포착하는 즉시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2013년 뉴스타파가 버진아일랜드나 케이만 제도 등 조세회피처를 통한 역외 탈세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원본 자료를 입수하고 이듬해까지 총 48명에 대해 1324억 원을 추징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