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유가+FOMC 호재로 일제히 상승

기사입력 : 2016년03월17일 11:31

최종수정 : 2016년03월17일 11:31

일본 증시, 수출 부진+엔 강세에도 상승 탄력

[뉴스핌= 이홍규 기자]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 태도와 국제 유가 상승 덕분에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일본 증시는 2월 수출이 5개월째 감소했다는 소식과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름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17일 닛케이225평균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오전 11시 11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0% 상승한 1만7211.35엔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1.28% 오른 1377.94엔을 지나고 있다.

이날 1만7000선을 회복하며 문을 연 닛케이지수는 장 중 한 때 1.6%대 오름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치요시 자산운용사의 아키노 미쯔시게 대표는 "연준의 완화적인 태도는 (시장에) 우호적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기준금리 인상 예상 횟수를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낮췄다.중국 주요 지수들도 연준발 훈풍을 타고 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112.80엔 선까지 전날보다 0.8% 가량 급락한 것은 부담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0% 상승한 2881.9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1.50% 오른 9611.19포인트,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52% 상승한 3105.99포인트를 각각 지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전날 리커창 총리의 선강퉁(선전과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 허용) 연내 시행 발언을 호재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중화권 여타 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1% 상승한 2만563.16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2.41% 상승한 8778.0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5% 상승한 8807.74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