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종목] 문어발 확장 화이브라더스 영업이익 64%↑, 순익은 고작 9%↑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화이브라더스(華誼兄弟 300027.SZ)가 2015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으나 순이익 상승폭은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화이브라더스의 문어발식 사업다각화가 그 이유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미지=바이두>

지난 25일 화이브라더스는 2015년 영업이익이 39억위안으로 전년비 63.4%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9억8000만위안으로 9.4% 상승에 그쳤다. 사업다각화에 따른 투자비용 지출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화이브라더스는 2010년부터 금융투자, IP경영관련 사업에 투자하더니 2013년에는 온라인 게임산업에도 진출했다. 2009년 10월 선전증시에 상장할 때 왕중쥔(王中軍) 회장은 “상장 이유는 사업다각화에 있다. 영화에만 매달리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업다각화 성적표는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화이브라더스의 작년 온라인게임 매출은 10억위안에 불과했다. 반면 중국 전체 매출은 1400억위안으로 텐센트가 400억위안, 왕이(網易 넷이즈)가 150억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금융투자, IP경영 사업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는 동안 주력사업인 영화산업 경쟁력이 크게 약화됬다는 점이다.

2013년까지만 해도 화이브라더스는 12.5%의 영화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는 7%로 하락해 시장 순위 4위로 하락했다. 그동안 광선전매(光線傳媒), 보나잉예(博納影業), 러스왕(樂視網) 등 기업들은 영화시장 발전을 이어나갔다.

전문가들은 화이브라더스가 사업다각화에 몰두하면서 주력사업인 영화시장을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 중국 영화산업이 작년 한해만 48%나 성장한 만큼 주력사업에 집중했다면 더 큰 이익을 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화이브라더스는 꾸준히 사업확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텐센트, 윈펑펀드 등과 함께 5억4700만홍콩달러를 투입해 홍콩 상장사인 주하오헬스(9號健康, 00419.HK)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이 회사 지분 18.17%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고 회사명도 '화이텐센트엔터테인먼트(華誼騰訊娛樂 화이텅쉰위러)'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화이브라더스의 해외투자, 외국기업 인수, 해외 자산 투자 등 해외진출 업무 전담 자회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