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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방식 선택가능한 'ING생명 변액적립보험'

기사입력 : 2016년02월19일 15:32

최종수정 : 2016년02월19일 15:33

자산운용사·펀드 종류도 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해 운용 가능

[뉴스핌=이지현 기자] ING생명이 고객의 성향에 따라 자산운용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

ING생명은 19일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의 자산운용방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운용사경쟁형은 국내 5대 자산운용사(미래에셋, 한국투자신탁, 삼성, 하나UBS, 한화) 간 경쟁을 통해 일임형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각 회사의 수익률을 비교해 직접 자산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은 16종의 국내·해외펀드를 고객 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해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 펀드 유형은 계약일 이후 1년 경과 후부터 보험연도 기준으로 연 2회 이내로 변경이 가능하다. 각 유형 안에 포함된 펀드 종류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또 목표수익률 달성 시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을 수 있는 '안심플러스 옵션,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된 계약자적립금을 원하는 포트폴리오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펀드자동재배분' 등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적립형의 경우 300만원이 넘는 고액보험료에 대해서는 할인이 적용되며,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면 납입보험료의 최소 1%에서 최대 2%까지 장기납입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하영금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부장은 "변액보험은 위험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펀드 관리를 해줘야 한다"며 "이번 상품은 펀드 유형은 물론 자산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토록 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ING생명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 출시 <사진=ING생명>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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