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방역당국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행 가능성 낮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 '관심 단계' 유지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방역당국이 최근 남미 지역의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다만 국내에 환자가 유입된 사례가 없고 국내 매개모기의 활동이 없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은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2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는 오전 11시 서울본관에서 가진 지카바이러스 관련 설명회에서 국내에 지카바이러스의 토착화 가능성이 낮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직무대리는 "전문가들의 검토결과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 입국 후에 발병할 가능성은 있다"면서 "다만 감염자가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모기의 활동시기가 아닌만큼 국내 자체적으로 전파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지카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와 흰줄 숲모기(Aedes albopictus).<사진=보건복지부>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기후적인 요건 등에 의한 유행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어 "국내 기후환경에서는 모기 성충은 겨울철에 모두 소멸돼 모기를 통한 전파가 차단된다"면서 "다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와 환자 발생 등은 지속적으로 감시해 대응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최근 2개월 이내에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지역을 방문(2주 이내)하고 발열과 발진, 근육통, 결막염 등 임상증상이 나타난 경우 검체 의뢰를 하기로 했다.

검체 검사는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 바이러스과에서 감사를 담당한다.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뎅기열과 차쿤구니아 등에 대한 감별진단도 동시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일반국민과 임신부, 의료기관 등 대상을 세분화한 행동수칙을 마련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발생국 대상 여행을 연기해 달라고 권고했다. 앞으로 산부인과 학회와 공동으로 임신부 교육홍보 자료 개발하고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험지역에 노출된 임신부의 경우 검사를 실시하고, 태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여행을 가게될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하고 모기예방법 숙지 및 모기퇴치제품,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마련된 냉방이 가능한 숙소 생활 ▲귀국 후 1달간 헌혈 금지 ▲발병 국가 여행후 1달간 콘돔 사용 등을 권고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통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예방수칙가 질병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카바이러스 관련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기구에 속한 국가들은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에 대한 최신정보 등을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