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위한 스노우트랙 무상수송

기사입력 : 2015년12월30일 14:44

최종수정 : 2015년12월30일 14:44

당초 계획했던 선박운송 아닌 대한항공 화물기로 수송

[뉴스핌=김신정 기자] 대한항공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진행을 위한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Snow Track)을 무상 수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스노우 트랙은 총 42개로 트랙터 9대에 장착할 수 있는 양이다. 총 무게만 약 16톤에 이르며, 수송금액 또한 약 7000만원에 달한다.

<사진=대한항공>

당초 스노우 트랙은 선박을 이용해 내년 2월 초에나 한국에 들여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화물항공편으로 신속하게 운송함으로써 1월 중순 경이면 스노우 트랙이 장착된 트랙터 완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노우 트랙은 트랙터, 자동차 등의 이동 수단이 겨울철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 부분에 장착하는 무한궤도 장비다. 폭설이 내리는 일이 잦은 해외국가 일부에서만 생산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수입해야하고, 소량으로만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구매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이 건설되는 강원도 인근 지역은 겨울 폭설로 인해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상황으로 조금이라도 먼저 들여와 경기장 건설에 활용하는 한편, 제설 작업 등에 대한 적합성 등을 사전검토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각각 인젝션 바(Injection Bar, 활강코스 제설, 눈사태 방지용 장비)와 스타게이트 시스템(Stargate System, 무선주파수 송·수신 장비) 등 약 3톤의 장비 수송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