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매율 1위 '스타워즈', 개봉 첫날 '히말라야'에 밀렸다…주말 재공습 예고

기사입력 : 2015년12월18일 08:21

최종수정 : 2015년12월18일 13:56

[뉴스핌=김세혁 기자]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마침내 국내 극장가에 상륙했다. 오프닝 스코어는 '히말라야'에 밀렸지만 예매율이 압도적인 만큼 개봉 첫 주말 대공습이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개봉일인 17일 전국 16만9822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16일부터 17일 양일에 걸쳐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와 '대호' '히말라야'(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NEW·CJ엔터테인먼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예매율이 크게 밀렸던 '히말라야'는 같은 날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이날까지 42만명을 넘어섰다.

연말 극장가 3대 영화 중 가장 예매율이 낮은 '대호'는 누적관객 25만516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대호'는 최민식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컴퓨터그래픽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며 출발부터 기대치를 밑돌았다.

17일 박스오피스 1위는 '히말라야' 차지였지만 주말로 접어들면 이야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히말라야' '대호'를 합한 것보다 여전히 예매율이 높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주말 폭발적인 관객 유입에 따라 박스오피스 점령이 낙관적인 상황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풀어낸 의붓자매의 인생 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사진=(주)티캐스트>

한편 추위가 살짝 누그러질 주말 극장가에서 눈여겨볼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따스한 감성드라마 '바닷마을 다이어리'다. 아야세 하루카, 카호 등 일본 대표 여배우 4인방이 출연한 이 영화는 아무리 힘들고 상처 많은 삶이라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스크린으로 부활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유령신부'도 신년 개봉을 앞두고 벌써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TV시리즈에서 엄청난 호흡을 보여준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의 활약을 담은 '셜록:유령신부'는 예매율 1.6%를 찍으며 예매율 차트 상위권에 올라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