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년 송유근이 박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천재소년 송유근이 박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6세에 나이에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합격했던 사실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천재소년 송유근은 과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4년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서 송유근 군이 역대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송유근 군은 만 6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송유근은 현재 만 17세로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의 지도로 7년 만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해당 논문이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의 2002년 논문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일부 물리학자들은 전체적인 글의 흐름은 물론, 수식까지 80% 이상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초 내년 2월 예정된 박사학위 역시 문제가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