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시내면세점 특허 결과와 관련, "99%는 제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롯데면세점의) 직접고용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하면 약 3000명 정도가 될텐데 그들에 대한 고용 안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가 가장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다만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일본 광윤사 대표이사·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지를 묻자 "아니다"라며 "형님(신 전 부회장)은 우리 그룹과 관계 없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역시 이날 오후 4시 25분경 롯데호텔을 찾았다. 이로써 롯데가 삼부자 간 회동이 이뤄짐에 따라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