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잇따라 잭팟 터트리는 한미약품…'포스트 한미약품' 있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아에스티·일양약품·셀트리온 등 한미약품과 빼닮아 주목 중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9일 오후 4시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진성 기자] 5조원대 기술수출로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계약 수출 기록을 수립한 한미약품이 또다시 1조원대 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련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질주를 바라보는 관련업계. 그러나 마냥 부러워 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업계가 보는 '포스트 한미약품'은 어떤 업체들일까. 

9일 국내 주요 제약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스트 한미약품'으로 주목받는 제약사 및 바이오사는 동아에스티와 일양약품, 셀트리온 등이 꼽힌다. 최근 이들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등이 한미약품과 빼닮았다는 이유에서다.

▲ 동아에스티·일양·셀트리온, 차별화된 '파이프라인'

포스트 한미약품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곳은 동아에스티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동아쏘시오그룹이 지주사전환을 단행하면서 전문의약품 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에만 국산 신약 시벡스트로(DA-7218) 정과 주, 슈가논(DA-1229) 등 3가지를 선보인 바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신약은 '시벡스트로'다. 이는 미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내성균을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다. 전 세계 6조3000억원 시장으로 평가되며, 이미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판매허가를 받고 시판중이다. 최근에는 임상 과정 가운데 폐렴 적응중도 추가되면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적응증까지 임상이 마무될 경우 시장은 2~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외에도 다양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명 DA-9701, DA-9801,DA-9805, DA-3880과 DA-6886 등이 손꼽힌다. 특히 9701과 9801, 9805는 한방을 활용한 천연물의약품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일양약품도 차세대 한미약품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년간 연구개발해 얻은 신약 '놀텍'과 '슈펙트' 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국산 14호 신약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은 국내는 물론 중국 허가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임상 2상을 완료하고, 글로벌 임상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중이다.

슈펙트는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상태다. 아직까지 전 세계에서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푹목은 글리벡과 타시그나, 스프라이셀 등 3종류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시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한 일양약품은 앞으로 슈펙트도 놀텍과 함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백혈병치료제 시장은 연 5조원으로 추산된다.

매년 기존 백혈병치료제에 대한 내성으로 새로운 치료제 규모가 느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슈펙트의 가치는 더 상승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다. 일양약품은 최근 3번째 신약으로 임상중인 항바이러스 물질 'IY7640'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 물질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등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평가되고 있다.

항바이러스 시장이 연 34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신약이 개발될 경우 파급력이 막대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로 유명한 셀트리온도 최근 '트룩시마'를 필두로 다시한번 대박을 노리고 있다. 트룩시마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다. 리툭산은 전세계에서 매년 9조원상당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 가운데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가장 빠르게 바이오시밀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의 시장 확대에 주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시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도 호재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출 매출 3717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동기보다 3배이상 급증한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시장이 확대될 기미를 보이자 셀트리온은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허셉틴 시장은 연 7조원 시장으로 허쥬마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경우 트룩시마와의 시너지 효과로 파급력또한 더욱 커지 것으로 보인다.

▲ 전문가들 "포스트 한미약품 가능" vs "아직은"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에 증권사들도 연구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포스트 한미약품을 기대하라는 분석이 많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국내 제약사들은 제네릭 위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계약은 연구개발 고수익 구조로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제약사를 눈여겨 보라는 분석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에 편입된 경보제약도 눈여겨 봐야한다"며 "올해 완공된 1200평 규모의 아산 공장 증설 효과를 비롯해 내년부터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포스트 한미약품을 꼽는 것이 아직은 이르다는 전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약사 고위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지난 10여년간 1조원에 달할정도의 연구비를 투자해온 제약사"라며 "그동안 복제약과 일반약, 건강식품등으로 매출을 끌어온 국내 제약사들의 체질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소 10여년간은 한미처럼 집중투자해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 한다"며 "당분간 국내에선 포스트 한미약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