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6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4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미약품은 기술수출 소식에 주가 70만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29.98% 상승한 71만1000원에 마감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 사상 최대규모인 5조원 가량의 기술 수출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미사이언스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전일대비 29.93% 상승한 17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총 4조8000억원에 지속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3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한미약품에 실험용 동물을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대비 29.82% 상승한 1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우도 전일대비 29.94% 상승하며 9만2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펩트론일 전일대비 29.95%상승한 5만7700원에 마감했다. 코아로직은 전일대비 29.87% 상승한 1200원에 마감했다. 한미약품의 온기로 제약바이오업종이 상승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도 소프트센우, 정원엔시스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1개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위노바가 전일대비 29.98% 급락한 2055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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