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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생방송 무대 시작과 동시에 떨어지는 인기…'혹평' 없는 '호평', 박수칠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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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시작한 '슈퍼스타K7' <사진=Mnet '슈퍼스타K7' 홈페이지>
[뉴스핌=이지은 기자]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7'이 생방송 무대를 시작하면서 부진한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편집방송과 달리 생방송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실망감 또한 커지는 게 사실이다. 물론, 짧은 준비기간 동안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가 쉽지 않지만 '박수칠 때 떠나야했다'는 싸늘한 시선이 대다수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슈퍼스타K7'은 더욱 많은 실력자들을 배출해내며 화제성과 시청률(유료가구기준, 닐슨 1.0%, TNMS 1.5%)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여전히 뒷심이 부족했다. ‘슈퍼스타K’ 시리즈의 문제점은 매번 생방송 진출 무대에서 드러났다. 여지없이 참가자의 실력이 편집방송과 차이가 크다는 점, 특히 심사위원들의 편향적인 심사내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방송 직후 화제가 된 자밀킴, 케빈오, 이요한, 천단비, 클라라 홍, 김민서, 지영훈, 마틴스미스, 중식이, 스티비워너가 생방송무대에 진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는 순식간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인지 시청률 또한 1.0%(유료가구 기준, 닐슨·TNMS 동일)로 하락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스티비워너는 안무와 함께 노래를 소화하면서 호흡조절을 하지 못해 전체적인 음정이 흔들렸다. 가사를 외우지 못해서인지 프롬프터를 보기 바빴다. 추가합격 기회를 얻었던 김민서는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선곡하며 감성적인 면모를 뽐내려했지만 어색한 무대를 만들어 편집방송과 확연히 실력차를 드러냈다. 

그런데도 심사위원들은 혹평이 아닌 호평만 늘어놓았다. 김민서의 무대 후 “호흡이 안정적이었다” “생방송에 강하다”며 총점 319점(성시경 80점, 백지영 82점, 윤종신 82점, 김범수 75점)이라는 큰 점수를 줬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해 안 된다” “이승철의 독설이 그리워진다” “윤종신까지 그럴 줄 몰랐다”고 비판했다. 일부에선는 “너무 오래했다. 박수칠 때 떠나야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두 번째 생방송은 ‘트리뷰트 무대’를 주제로 꾸며졌다. 케빈오는 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했다. 케빈오는 “원곡을 존중하면서 편곡했다”고 말했지만 무대는 케빈오의 뜻과 사뭇 달랐다. 계속해서 흔들리는 음정과 불안한 시선처리, 다양한 장르를 섞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럼에도 케빈오는 총점 360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백지영, 성시경은 “결점을 찾을 수 없었다”며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반면 윤종신은 대중의 의견을 의식한 것인지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며 첫 생방송무대와 달리 84점을 부여했다. 김범수도 87점을 줬다.

심사위원 윤종신과 김범수는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에 따끔한 지적과 진심어린 조언을 더했지만, 백지영과 성시경은 여전한 ‘호평세례’로 일관하며 시청자들의 혼란을 야기했다. 심사 기준이 상반되자 시청률 또한 ‘슈퍼스타K7’ 사상 최저치(유료가구 기준, 닐슨 0.9%, TNMS 0.7%)로 곤두박질쳤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청자 사이에서는 ‘슈퍼스타K7’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성'이 흔들렸다는 푸념이 나온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의 역할은 매우 크다. 이들로 인해 ‘탈락’과 ‘합격’이 결정되기 때문. 아쉬운 무대에는 따끔한 지적을 해 참가자들이 다음 무대에 더욱 심기일전하게 만드는 것 또한 이들의 몫이다. 다만 이번 ‘슈퍼스타K’ 시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애정 어린 독설을 듣기엔 어려워 보인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함량미달 생방송 무대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참가자들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이기에 일주일 안에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것은 무리다. 시청자 역시 이를 알고 있지만, 생방송과 편집방송의 질적 차이가 너무 나 아쉬움 역시 커지는 것도 당연하다. 생방송무대가 시작과 동시에 시청률이 하락하는 점, 그리고 참가자들의 실력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제작진은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때다.

이번 시즌 '슈퍼스타K'에서는 현재까지 지영훈, 스티비워너, 이요한, 김민서가 탈락하고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 클라라 홍, 중식이, 마틴스미스가 TOP6에 진출했다. 앞으로 생방송무대가 몇 회 더 남은 가운데,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다른 변화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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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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