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9일 KDB대우증권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참여 여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계 자문사로 삼정KPMG, 법률 자문사로 법무법인 세종을 각각 선정했다.
KDB대우증권 인수전은 앞서 인수 의사를 밝힌 KB금융지주, 미래에셋그룹에 이어 한국금융지주 3파전으로 전개될 양상이다.
KB금융지주는 인수 자문사로 모건스탠리와 KB투자증권, 회계 자문사로 삼정KPMG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법률 자문사로는 김앤장을 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회계 자문사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율촌을 선정했다. 재무 자문은 별도 자문사 없이 자체 인력을 활용키로 했다.
KDB대우증권 예비입찰서 제출 마감 시한은 내달 2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