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유키스 탈퇴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동호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동호의 유키스를 탈퇴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동호의 전 소속사 NH미디어는 2010년 10월 16일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하고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동호의 유키스 탈퇴 배경에 대해 "올해 초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면서 "특히 체력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동호의 부모님과 오랜 상의 끝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동호는 지난 2009년 11월 유키스 탈퇴 전 늑막염 진단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당시 동호는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버리고, 사람은 건강을 찾기 위해 돈을 버린다"는 글로 연예계 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동호의 결혼을 함께 준비 중인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26일 "신랑과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했으며 차근차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면서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 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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