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질의응답] 금융위 "유암코, 실질적 주채권은행 역할하게 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희준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2일 구조조정전문회사 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실질적인 주채권은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채권 등을 채권은행 등으로부터 매입할 때, 매입가에 대한 이견 등을 유암코를 중심으로 조정하겠다는 얘기다.

손 국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유암코 확대 개편안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암코는 법적으로 기업구조조조정촉진법(기촉법)상 주채권은행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으로 해석되지만, 실질적으로 주채권 은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보완책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음은 주요 질의 응답이다.

- 유암코가 장기적으로 인수 가능한 주식 채권 규모 28조원은 어느 시기에 달성 가능한 규모인가?

▲ 말하기 어려운데, 4~5년 정도는 봐야 할 것 같다.

- 그렇다면 조선, 해운업 등은 향후 2년 후 대규모의 회사채 만기도래일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대한 유암코의 기능은 한계가 있지 않나 

▲ 일단 중규모 기업부터 시작하고,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산업별 구조조정은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 거다. 현재 언제 할 수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 유암코는 어디서 관리, 감독하나?

▲ 유암코 자체는 감독기구 설치법상의 검사 대상 기관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주가 경영 감시를 한다고 보면 된다. 그 안에서 PEF가 설립돼 등록되면 PEF는 금융위, 금감원의 감독 대상이 된다.

- 전문성 있는 GP 확보 방안은?

▲ 전문 GP는 기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들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은 육성이 필요한데, 빠른 시일 내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유암코 주주의 지분율 구성은 어떻게 바뀌고 향후 유암코 지분 매각 계획은 없나?

▲ 향후 지분 매각 계획은 아직 없다. 기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지분율은 15%였는데, 다른 은행(신한, 하나, 기업, 국민)과 맞추기 위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증자해 6개 은행의 지분율은 14%가 되고, 새로 들어오는 산은도 14%, 수은은 2%, 시중은행 6개와 산은의 출자금액은 1750억원이다. 수은은 250억원이다.

- 유암코 지금 지배구조는 현재 어떻게 되나?

▲ 현재 유암코 이사회가 있는데, 이사회에 나오는 분들이 대개 은행의 퇴직한 분들로 구성, 기업구조정전문가라고 말하기는 부족한 편이다. 그 밑에 부사장이 있는데 부사장은 없애고, 본부를 3개로 운영하고, 기업구조조정본부의 운용, 의사결정을 위해 전문성이 있는 사외이사를 모시고, 그들에 대한 또다른 자문위원을 모신다.

- 1년에 몇 개 기업을 인수할 계획인가? 첫 인수 대상 기업의 리스트가 있나?

▲ (인수 기업 리스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암코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채권은행과 곧 협의를 시작할 거다. 가이드라인은 11월 중에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유암코 PEF가 대우조선해양 지원할 가능성 있나?

▲ 대우조선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 당장은 그럴 가능성 없다.

- 구조조정대상 기업 하나별로 PEF가 만들어지는데, 현재 기업 구조조정본부 인력이 5명 정도다.

▲ 충원해야 한다

- 유암코 지배구조 독립성 훼손 우려에 대한 방안은?

▲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주가 협의해서 정해야 하는 부분이고 우리가 계속 지켜보겠다

-구 조조정 대상 기업 채권자 채권이나 주식 매입 가격 이견 시 조정이나 강제할 장치가 있나?

▲ 강제하기는 쉽지 않는데, 유암코가 기촉법상 주채권은행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법적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주채권 은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보완책을 생각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어렵지만, 실질적으로 이견 조정을 유암코가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