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2.8%…내수 서비스 활성화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대한상의 경영콘서트서 저성장 극복 해법 제시

[뉴스핌=황세준 기자]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8%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 이같은 저성장 극복을 위해서는 서비스업 중심의 내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진단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상의회관에서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한국경제를 본다’를 주제로 제6회 경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은 “내년 전반적인 한국 경제 성장률은 2.8%까지는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의 경기활성화 노력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면 3% 성장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주 실장은 그러나 “내년 한국경제는 장기불황 탈출이냐 트리플 딥(Triple-dip)이냐의 기로에 설 전망”이라며 “세계 경제는 서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쥐고 있는 중국이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6년 기업들의 최우선 목표는 생존이어야 한다”며 “주력 부문의 사업 역량을 유지하면서 위기 관리의 정책적 비중을 높이고 초저성장 시대의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영 전략으로는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해 영업력 강화, 비용절감 등 경영 내실화를 꾀하고, 금융시장 경색가능성을 고려해 현금흐름 점검, 환율변동에 비탄력적인 매출구조 구축, 주력부문 핵심경쟁력 제고 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세계 경제가 현재의 3% 초반 수준에서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교역 부진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한국 내수 성장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부문장은 “미국 경제는 장기 평균치 정도의 성장세로 순항하고 있지만 유럽과 일본은 1% 수준의 낮은 성장세도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중국 경제의 자립화 진전, 투자에서 소비로의 세계수요 구성변화, 수출 중 서비스 요소의 확대로 국가 간 교역의 둔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수출과 투자 위주로 고속성장을 이어온 중국 성장세의 둔화는 불가피하며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브라질, 러시아 등 거대 개도국들의 경기 부진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한국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시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비스산업은 성장이 원동력이 되면서 동시에 타 부문의 투입요소로써 경제 전반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부문장은 마지막으로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해 우리경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인식과 정책, 제도 등 서비스를 둘러싼 폭넓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