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KB투자증권 선정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지주가 대우증권 인수를 위한 자문사 선정을 마쳤다. 매각 공고가 나오면 TF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인수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대우증권 인수 자문사로 모건스탠리와 KB투자증권을 선정했다. 회계자문사로는 삼정KPMG, 법률자문사로는 김앤장을 택했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는 8일 대우증권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산은자산운용과 증권을 묶어 파는 방식이다. KB금융 외에 미래에셋그룹과 한국금융지주 등이 인수 후보군으로 뽑힌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매각 공고가 나오면 TF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