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위기의 수출…"주력품목 선수교체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가가치 큰 소비재 수출 늘려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자 수출 전선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이나 철강처럼 중국 등 경쟁국에 밀리고 있는 업종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한 정부의 맞춤형 대책도 나와야한다는 얘기다.

◆ 조선·철강·석유화학 구조조정 통해 경쟁력 높여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한 393억 2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됐던 2009년 8월(-20.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5월에 감소폭이 11.0%까지 커졌다가 6월과 7월 다소 회복됐으나 8월 들어 다시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자료사진=뉴스핌 DB>
품목별로 보면 선박이 전년대비 51.5%나 급감하면서 반토막이 났고, 자동차(-9.1%)와 자동차부품(-15.9%), 철강(-17.4%), 일반기계(-15.5%) 등 주력품목이 대부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상반기 소폭 상승하던 국제유가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석유제품(-40.3%)과 석유화학(-25.7%)은 직격탄을 맞았고, 특히 선박은 11억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인도시기가 늦춰지면서 수출액이 급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對)중국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종들에 대해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무역동향실장은 "조선이나 철강, 석유화학 등 중국과 경쟁하는 업종의 경우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저유가 장기화 예고…"소비재 수출효자 적극 발굴"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정부차원의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등 저유가로 인한 수출감소가 불가피한 품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효자품목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수출감소 요인을 분석해 보면, 유가하락과 공급과잉 등으로 인해 수출단가가 18.0% 감소한 반면 수출물량은 3.8% 늘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물량기준 수출 증가세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저유가로 인해 수출액 감소가 커진 셈이다.

이에 정부도 향후 저유가 기조를 상수(常數)로 보고 대응할 방침이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품목의 감소분을 대체할 수 있는 소비재 품목을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품목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화장품이다. 13대 주력품목 중 무선통신과 반도체를 제외한 11개 품목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OLED와 화장품은 지난달 각각 81%와 26% 증가했다.

윤갑석 산업부 무역정책관(국장)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큰 소비재 품목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OLED, 화장품 등 신규품목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