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를 몰고 과속하다 단속에 걸린 저스틴 비버 <사진=신화사/뉴시스> |
미국 연예매체들은 저스틴 비버가 토요일인 29일 비벌리힐스 공도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과속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당시 저스틴 비버가 달린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25마일(약 40km). 이날 새 페라리를 몰고 나온 저스틴 비버는 당초 속도에 맞춰 달리다가 또 다른 차량 3대가 나타난 직후 급가속을 하며 질주했다. 경찰 단속에 걸린 저스틴 비버는 순순히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1월23일 렌트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몰고 과속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바 있다. 경찰은 저스틴 비버가 이날 마이애미비치 도로를 시속 219km로 통과한 사실을 알아냈다. 저스틴 비버는 2013년 페라리를 몰고 가다 행인을 친 혐의로 피소된 적도 있다.
15세 소년이던 2009년 ‘원 타임(One Time)’을 발표하며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스트리퍼 모욕과 파파라치 폭행, 계란 투척, 부적절한 언행 등 수차례 말썽을 일으키며 원성을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