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신현준이 훈훈한 공약 실천 릴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정재의 촬영장으로 커피차 배달을 가는 MC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앞서 이정재가 영화 ‘암살’이 815만 관객을 동원하면 생방송 스튜디오에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데 이어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반대로 ‘연예가중계’ 측에서 커피차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특히 신현준은 직접 이정재의 촬영 현장을 찾아 커피차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정재는 신현준에게 감사를 전하며 촬영 현장 스태프들에게 직접 커피를 배달, ‘암살’ 1000만 돌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모습을 본 신현준은 이정재에게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물었고 이정재는 “어느 촬영장에서건 스태프들과의 유대관계는 항상 좋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몸매 유지비결 질문에는 “촬영할 때만 유지를 하고 평소에는 편안하게 있어서 지금은 초콜릿 복근이 많이 녹았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재 주연의 ‘암살’은 1000만 관객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는 현재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을 촬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