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어썸’ 발매…로꼬 “내가 잘 된 건 그레이 형 덕분” <사진=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제공>

[뉴스핌=대중문화부] 래퍼 로꼬의 ‘어썸’이 음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로꼬가 프로듀서 겸 래퍼 그레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과거 방송이 화제다.

로꼬와 그레이는 지난 4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래퍼 쌈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가 그레이에게 "또 로꼬랑 작업한 이유는 뭐냐"고 묻자, 그레이는 "로꼬가 내 곡에 피처링한 곡이 없었다. 생각해보니까 처음이더라"고 답했다.

로꼬는 "뭔가 굉장히 많이 한 느낌이었는데"라고 놀라움을 표했고 그레이는 "내가 많이 해드렸다"며 웃었다. 로꼬는 "감사하다"며 "너무 감사해 형이 해달라고 했을 때 그냥 바로 하겠다고 했다. 내가 잘된 것도 다 그레이 형 덕분이다"고 밝혔다.

이에 타블로는 "그럼 크러쉬는?"이라고 물었고 로꼬는 "크러쉬도 같은 크루 비비드 멤버다"고 그레이에 이어 크러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레이는 비비드 크루에 대해 "그레이, 로꼬, 자이언티, 크러쉬, 엘로 5명이 속해 있다"고 설명했다.

쌈디는 "나도 저 크루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당연히 있다. 근데 나랑은 잘 안 어울리지 않냐. 난 너무 늙은 느낌이다"라고 농담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