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
두 사람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룰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같은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선후배로 지내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과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교제 5개월만에 화촉을 밝히며 초고속 로맨스를 완성했다.
이날 결혼식엔 배용준 박수진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키이스트의 배우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며 김수현 박서준 등 평소 배용준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한 동생들의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주례와 사회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축가자로는 배용준과 돈독한 가수 박진영 더원 신용재가 낙점됐다.
하우스 가든 웨딩 형태인 만큼 예식이 끝나면 피로연을 더해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가 이어진다는 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두 사람은 다음날인 28일 국내 리조트로 측근들을 동반한 신혼여행을 떠나고 신접살림은 배용준이 살고 있던 성북동 자택에 꾸린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